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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조성하가 무명시절 겪었던 생활고를 털어놨다.
조성하는 19일 오전 방송한 SBS '좋은아침'에서 아내 송아란과 함께 출연해 생활고에 시달리던 신혼시절을 회고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무명시절 연봉 20만원이었다. 막노동, 택시운전, 배추장사, 일용직 벽돌지기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고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그의 아내 송아란은 "단순하게 남편이 돈을 못 번다고 해서 헤어지는 것은 옳지 않다. 부부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남편이 사람으로서 밉지 않았고 서로 맞춰가며 살았다"고 조성하의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성하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에서 김석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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