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장흥 물 축제 때 매년 군 산하 공무원들에게 배부했던 '자원봉사자 옷 수집운동'을 펼쳐 1,500여벌을 국제로타리 3610지구(한솔로타리)에 전달했다.
이 옷은 태풍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 등에게 보내지게 되며 '유니세프 협력도시'인 장흥군은 매년 물 축제 체험료 전액을 세계 물 기근 국가 식수개선 사업을 위해 유니세프에 기탁 해오고 있다.
한편, 장흥 물 축제는 소재의 독창성, 발전성 등에서 축제 전문가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4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2년 연속 영예를 안았으며,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는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 뜨는 뉴스
장흥 물 축제는 매년 7월말부터 8월초에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물과 숲 - 休”을 주제로 7일간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