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이 올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나이츠 농구단과 함께 ‘미소금융DAY’를 열었다.
재단은 지난 18일 SK나이츠와 안양KGC 경기에 대출자 및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또 농구 관람객들에게 미소금융을 적극 홍보하는 행사도 가졌다. 서민금융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안정적인 정부차원의 자금을 직접 알리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 농구경기 관람 초청을 받은 한 수혜자는 “저금리로 대출해 준 것도 고마운데 가족들을 농구경기장으로 초청해줘 기쁘다”며 ”SK미소금융이 수혜자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K그룹은 2009년 이후 연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을 미소금융에 출연하며, 생업에 바쁜 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미소금융’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넷북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국 2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출실적은 2013년 12월 현재 7500건으로 828억원 규모다. 미소금융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송파지점 02-6285-5500 (전국 1600-3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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