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동부증권의 신개념 주식 애플리케이션 'DOMA'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2013 스마트 앱 어워드' 금융연계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DOMA는 주식 투자 초보자도 관련 정보를 재미있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권업계 최초로 제작된 소셜주식서비스로, 이번 시상식에서 디자인과 편의성에서의 높은 점수와 함께 '기존 증권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주식이야기'라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DOMA는 스토리를 통해 종목을 소개하는 메뉴를 비롯해 소셜상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슈 종목 및 연관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는 'SNS 주식이야기', 종목을 상세 분석해 점수화한 '종목 MRI'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원가입이나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소셜 로그인 만으로도 매매연습이 가능하도록 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식 초보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DOMA는 올 2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5만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해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 앱 어워드는 2000명의 인터넷 전문가들과 일반인 3만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올 한 해 개발됐거나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디자인,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 콘텐츠,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애플리케이션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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