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을 끝으로 올해사업 마무리, 올해 10개 지역 20회 운영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보건소에서 운영한 ‘행복 사랑방’이 19일을 끝으로 올해 사업이 마무리 됐다.
부안군 보건소는 부안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과 연계해 지리적, 경제적 환경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보건복지기관을 찾기 어려운 마을을 찾아가는 '행복 사랑방'을 올해 3월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부안읍과 행안면을 중심으로 10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월 2회 총 20회에 걸쳐 보건소, 부안군 종합사회 복지관, 자원봉사팀이 함께 방문해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보건소에서는 개인별 건강측정과 질환상담, 보건교육, 재활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자는 노인 여가증진을 위한 생활체조와 귀반사, 매니큐어 바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 ‘행복 사랑방’운영으로 부안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두 기관이 더욱 노력해 더 많은 마을을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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