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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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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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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술 빚기 대회 대상 이연호 회장 등 29명 졸업"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지난 18일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 류덕근 고창농협장, 오양환 선운산농협장, 국순당 고창명주(주) 현홍순 대표, 정종태 연구소장 및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호남 충청권에서 고창복분자연구소가 최초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우리술(과실주, 약탁주, 증류주) 제조 및 품질관리, 주류 유통, 마케팅을 주제로 추진됐다. 이론, 실습, 워크숍,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으로 27주(172시간)간 진행됐다.


그동안 지역 내 우리술 전문교육기관이 없어서, 배움의 희망을 이룰 수 없었던 수강생들은 복분자연구소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전통주 관련 궁금한 점,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궁중 술 빚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호산춘보존회 이연호 회장을 비롯하여 수료생 29명이 수료증을 교부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매회 80%가 넘는 높은 출석률로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수료생들의 노고와 열정을 치하하며, 제1기 수료생을 시작으로 전통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관련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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