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 건수가 100만채를 돌파하며 5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1월 착공된 주택이 109만채(연환산 기준)로 전달보다 22.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약 95만채)보다도 훨씬 상회한 것.
부문별로는 주택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독주택 착공건수가 72만7000채로 20.8%나 늘었으며, 공동주택도 26.8%나 증가한 36만4000채로 조사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