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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남도좋은식단 실천 다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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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남도좋은식단 실천 다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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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구례군이 2013년도 식품위생안전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7일 관내 음식업소 중 시설이 선진화되어 있고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모범음식점 30개소를 선정, 지정증 교부와 남도 좋은식단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선정된 모범업소는 음식문화 개선은 물론 새로운 남도 좋은 식단을 실천하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구례의 맛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더욱 유치하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축하를 건네며, 지역에서 생산한 산채식품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음식문화 개발과 발전에 앞장서줄 것과 뛰어난 맛 뿐만 아니라 훌륭한 고객맞춤서비스로 구례를 찾는 분들께 커다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군은 청정 환경인 지리산자락에서 채취된 산나물과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모범음식점에서 식자재로 이용한다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식자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과 음식업소 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실천 및 나트륨줄이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면서 모범업소에 대한 LED표지판 제작지원, 상수도사용료, 시설개선자금 우선순위 지원, 관광지 모범음식점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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