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18일 국내 최대 생활용품점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이하 다이소)과 상품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지웰페어는 고객사 임직원들이 복지포털에서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다이소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복지혜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다이소는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게 됐으며 복지포털의 6개 카테고리에 총 5000여 종의 상품을 공급하게 됐다. 양사는 내년 1월 중에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지웰페어는 고객사의 복지업무 담당자를 통해 기업별 복지 욕구에 맞춰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해왔는데, 이번 다이소와 제휴로 고객들의 욕구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한 후 복지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김성규 이지웰페어 상품운영본부장은 "다이소의 생활용품에 대한 고객의 호응이 큰 만큼, 당사 복지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면서 매출 상승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서울시청, 경찰청 등 공공기관, 지자체와 삼성그룹ㆍLG그룹ㆍ한국방송공사 등 민간기업 그리고 중소기업 등 총 826 개의 기업의 임직원 140만 여 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