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장학숙 건립- 관광기반 확충- 농업경쟁력 증대 "
"2013년 남원시정 결산 ...'새만금 시대 본격 준비'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취임 2년째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시정철학으로 희망과 비전이 넘치는 남원 만들기에 주력했다.
미래 남원의 희망인 지역인재를 키위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장학금 확대에 힘을 쏟았다. 특히, 논란이 많았던 서울 애향장학숙 건립을 재추진해 내년 2월에는 입사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명실상부한 관광남원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춘향가인, 신관사또부임행차,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등 상설공연과 함께 남원예촌과 함파우 유원지 조성 사업 등을 강력히 추진했다.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을 개발해 남원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남원 참미를 전국 12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했다.
또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치천생태하천 정비사업과 향교동 공동묘지 부지에 체육공원 조성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전북은 이제 새만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만금과 남원을 연결하는 동부내륙권 국도건설을 추진해 새만금의 배후도시이자, 동부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노력 결과 관광남원의 옛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 교육복지 기반조성, 앞서가는 알찬 농업, 신뢰받는 투명행정을 실현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중앙과 전북도 평가와 공모에서 70건 430억원의 값진 결실을 거뒀다.
이진택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