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와썹의 수진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수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천상여자' 첫 촬영이 끝났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하트를"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진은 검은 점퍼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모습. 특히 '천상여자' 대본을 두 손으로 들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진은 "첫 드라마 출연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됐다"면서도 "스태프들이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해주셔서 한층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지만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수진은 현재 미니앨범 '놈놈놈' 앨범 활동과 '천상여자' 촬영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아울러 와썹은 지난 17일 크리스마스 캐럴 '라팜팜파(La pampam pa)'를 발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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