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20일 오전 9시 서울테크노파크 6층 스마트홀에서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교차 행사개최 방침에 따라 서울과기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기대와 한국원자력의학원 간의 장기적인 연구협력 방안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협력 방안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연구, 기자재,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의 고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우수학생 유치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20일 행사는 학술 심포지움과 전략 심포지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양 기관 구성원의 주요 연구분야 소개와 협력방안 제안이 이뤄진다. 바이오소재, 의공학, 생명공학, 헬스케어, 방사선물질 이용기술과 기타(인문사회, 기술경영, 행정, 건축, 디자인 등) 협력방안에 대한 제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어 전략 심포지움에서는 양 기관의 협력구축을 위한 전략제시와 함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원자력의학원 간 협력 MOU 체결식이 이뤄진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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