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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민방위업무 6년 연속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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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광주시 주관 2013 민방위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방위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8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민방위대 편성·운영, 교육·훈련, 비상급수시설 및 대피시설 관리실태, 인력동원, 민방위운영 활성화 시책 등 7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북구는 올해 ▲여성민방위대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통한 응급구조 능력배양 ▲민방위 교육훈련 SMS 알리미 서비스 민원편의 제공 ▲바코드 시스템활용 민방위교육 결과처리 ▲다문화가족센터 등 취약계층 생활민방위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1000여 직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민방위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 한 해 동안 민방위 종합평가 외에도 민방위대 창설기념 안전행정부 장관 기관표창, 민방위 기능경진대회 노력상, 광주시 을지연습 평가 우수기관 등 민방위·비상대비분야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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