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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겨털집착남'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겨털집착남'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민주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씨는 겨드랑이 털을 좋아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4년째 겨드랑이 털을 기르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씨는 "남자친구가 길거리에서도 어깨동무하면서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털이 있는지 확인한다. 거기에 땀이 차 있으면 더 좋아한다. 코에 대고 냄새를 맡기도 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겨털집착남은 "털이 없으면 허전하다. 느낌이 좋고 냄새도 맡아보고 싶다. 털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겨털집착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털집착남, 저 애들도 연애하는데 왜 난 혼자일까", "겨털집착남, 암내를 좋아하는 특이한 남자다", "겨털집착남, 성도착증 환자가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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