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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완오리 가족 사연 "양계장서 자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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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완오리 가족 사연 "양계장서 자는 기분" ▲'안녕하세요 애완오리' 가족(출처: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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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녕하세요 애완오리'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들 때문에 애완오리를 키우는 한 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애완오리를 키우는 아들의 엄마는 "오리 수명이 이렇게 긴 줄 몰랐다"며 "아들 때문에 키우게 됐지만 모든 수발은 내가 다 든다"고 토로했다.


아들의 아빠 역시 "밤에 오리가 우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고 냄새가 나서 양계장에서 자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집안에 오리털이 날아다니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애완오리로 인한 일상의 불편함을 털어놨다.


안녕하세요 애완오리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애완오리, 부모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안녕하세요 애완오리, 일반 가정에서는 당연히 키우기 힘들다", "안녕하세요 애완오리, 따로 사료를 사야하나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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