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장중]FOMC 앞두고 상승…다우 0.87%↑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을 하루 앞두고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30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7% 상승한 1만5892.0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 역시 0.61%) 오른 1786.17에, 나스닥 지수는 0.74% 상승한 4030.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모두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개장 전 발표된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2.2에서 1.0으로 상승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이 전망치 5.0을 밑돈 것으로,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고용지수가 전월과 같은 0.0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5.5에서 -3.5로 소폭 상승한 반면 제품가격지수는 +17.11에서 +15.66으로 조정됐다.

3분기 비농업 부문의 노동생산성은 전분기보다 3.0%(연율) 올랐다. 노동생산성은 시간당 투입되는 노동력에 대비한 생산량으로 산출된다. 3분기 노동생산성은 2009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이 올라간 것으로, 잠정치(1.9%)와 전문가 예상치(2.8%) 보다도 높은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11월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 역시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1년만에 전월대비 증가폭으로는 가장 큰 것이다. 연준은 당초 0.1%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던 지난 10월 산업생산도 0.1% 증가한 것으로 수정했다.


산업별로는 전체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지난달 0.6%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 생산이 3.4% 증가했으며, 섬유, 가구, 전기장비 등의 생산도 늘었다.


17~18일 이틀간 열리는 FOMC에서는 양적 완화 축소 여부가 결정된다. 블룸버그는 16일 전문가 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12월 양적 완화 축소를 예상한 전문가가 47%로 집계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