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황금무지개' 차예련이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는 천원(차예련 분)이 태영(재신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원은 의도적으로 태영의 차에 접촉사고를 낸 후 태영에게서 온 연락을 모르는 척 받으면서 계획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천원은 태영과 만나기로 약속한 레스토랑에서 머리를 쓸어 올리며 목선을 드러내기도 하고, 태영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환심을 샀다.
이어 천원은 태영과의 대화에서 황금수산과 황금유통에 대한 얘기로 태영을 놀래 켰고, "일본에 있을 당시 후지수산 고문변호사"였다며 지적인 모습을 보였다.
태영은 "우리 어디선가 본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천원은 "제가 좀 흔한 얼굴이죠"라며 빠른 임기응변으로 대처했다.
천원은 이차로 술 한 잔 사드리고 싶다며 클럽으로 향했고, 클럽에서 천원은 태영의 넥타이를 잡아끌어 밀착하며 적극적인 유혹을 보였다.
천원의 유혹에 매료된 태영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와인한잔 하자고 청했고, 천원은 집이 엄격해서 들어가 봐야 한다며 태영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한편,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를 그린 ‘황금무지개’는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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