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한국시각)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지로부터 10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
이번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GT Tested Awards)'는 매년 1월부터 8월까지 2만2000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각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 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했다.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2월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誌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연간 10만 7천부 이상을 발행하고 있다. 주요 독자층은 기업 경영층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렸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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