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수동 수제화산업 활성화’... 성동 10대 뉴스 1위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2013년 언론이 주목한 성동 10대 뉴스...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특별도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다산목민대상 大賞 수상’ 각각 2·3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올 한 해 언론이 주목한 '성동10대 뉴스'로 성수동 수제화산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한 해 동안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정업무를 공유하고 성동의 모습을 재조명해 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 설문조사를 했다.

‘성수동 수제화산업 활성화’... 성동 10대 뉴스 1위 고재득 성동구청장
AD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구 행정포털(직원 내부망)을 통해 , 직원 32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한 해 동안 주요 일간지에 보도된 20개 주요 사업 중 순위와 관계없이 1인 당 5개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총 투표수는 1677표였다.


‘성동 10대 뉴스’ 1위는 성동구가 지역 특성을 살려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수동 수제화 산업 활성화’(215표, 13%)로 나타났다. 성수동은 성수역을 중심으로 수제화 생산업체 300여 곳과 중간가공·원부자재유통 각각 100여 곳 등 500여 곳이 넘는 수제화 관련업체가 밀집해 국내 고급 수제화 산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2호선 성수역 외부에 성수동 수제화 공동브랜드가 내세운 ‘수제화 성수매장’이 문을 열고 성수역은 구두관련전시·체험관·갤러리 등이 있는 ‘구두테마역’으로 조성됐다.


또 성수역 밖엔 구두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해 성수역하면 ‘구두’가 바로 떠오르도록 랜드마크화 했다.


2위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177표, 11%)이 선정됐다. 성동구는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9곳을 신규 개원해 전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6곳으로 2015년까지 추가 20개소를 확보해 공보육 분담률을 60%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3위는 ‘다산목민대상 大賞 수상’(151표, 9%)이 차지했다. 성동구는 고재득 구청장의 한결같은 목민정신 실현으로 전 직원이 각자 ‘목민관’이라는 의식으로 구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올 4월 다산목민대상 大賞(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십시일반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장학사업’이 4위, 동 주민센터의 복지인력을 대폭 강화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동 현장복지 강화’가 5위,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영어를 재밌게 접할 수 있는‘성동 글로벌영어하우스’가 6위를 차지했다.


또 각종 고지서나 통지서, 구정소식 등을 이메일이나 SNS 문자 등을 활용해 전달하는‘양방향 전자소통 활성화’가 7위, ‘백범 김구선생 기념비 건립 사업’이 8위, ‘성동교 확장 등 교통환경 개선 사업’이 9위, ‘마을공동체 및 주민특성화 사업’이 10위에 올랐다.


고재득 구청장은 “올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언론에도 조명을 많이 받았다”면서 “내년에도 직원들간 업무 공유로 소통하는 행정,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