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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화산업 활성화’... 성동 10대 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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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언론이 주목한 성동 10대 뉴스...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특별도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다산목민대상 大賞 수상’ 각각 2·3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올 한 해 언론이 주목한 '성동10대 뉴스'로 성수동 수제화산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한 해 동안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정업무를 공유하고 성동의 모습을 재조명해 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 설문조사를 했다.

‘성수동 수제화산업 활성화’... 성동 10대 뉴스 1위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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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구 행정포털(직원 내부망)을 통해 , 직원 32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한 해 동안 주요 일간지에 보도된 20개 주요 사업 중 순위와 관계없이 1인 당 5개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총 투표수는 1677표였다.


‘성동 10대 뉴스’ 1위는 성동구가 지역 특성을 살려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수동 수제화 산업 활성화’(215표, 13%)로 나타났다. 성수동은 성수역을 중심으로 수제화 생산업체 300여 곳과 중간가공·원부자재유통 각각 100여 곳 등 500여 곳이 넘는 수제화 관련업체가 밀집해 국내 고급 수제화 산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2호선 성수역 외부에 성수동 수제화 공동브랜드가 내세운 ‘수제화 성수매장’이 문을 열고 성수역은 구두관련전시·체험관·갤러리 등이 있는 ‘구두테마역’으로 조성됐다.


또 성수역 밖엔 구두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해 성수역하면 ‘구두’가 바로 떠오르도록 랜드마크화 했다.


2위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177표, 11%)이 선정됐다. 성동구는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9곳을 신규 개원해 전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6곳으로 2015년까지 추가 20개소를 확보해 공보육 분담률을 60%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3위는 ‘다산목민대상 大賞 수상’(151표, 9%)이 차지했다. 성동구는 고재득 구청장의 한결같은 목민정신 실현으로 전 직원이 각자 ‘목민관’이라는 의식으로 구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올 4월 다산목민대상 大賞(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십시일반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장학사업’이 4위, 동 주민센터의 복지인력을 대폭 강화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동 현장복지 강화’가 5위,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영어를 재밌게 접할 수 있는‘성동 글로벌영어하우스’가 6위를 차지했다.


또 각종 고지서나 통지서, 구정소식 등을 이메일이나 SNS 문자 등을 활용해 전달하는‘양방향 전자소통 활성화’가 7위, ‘백범 김구선생 기념비 건립 사업’이 8위, ‘성동교 확장 등 교통환경 개선 사업’이 9위, ‘마을공동체 및 주민특성화 사업’이 10위에 올랐다.


고재득 구청장은 “올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언론에도 조명을 많이 받았다”면서 “내년에도 직원들간 업무 공유로 소통하는 행정,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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