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 아이폰의 사용자들은 앞으로 자동차에서 좀 더 안전하게 통화를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고, 편리하게 음악을 듣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현지시각) 미국의 IT전문매체 9to5Mac에 따르면 개발자에게 유포된 iOS 7.1 베타 버전 2를 개발자들에게 배포했다.
9to5Mac은 iOS 7.1 베타 버전 2가 정식 버전에서 자동차에서 애플 아이폰의 각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iOS in the Car' 기능을 제공할 수도 있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iOS 7.1 베타 2에서 '설정 -> 일반 -> 차단' 부분을 따라 들어가보면 '카 디스플레이(Car Display)' 옵션이 추가됐다.
애플 웹사이트에 따르면 "'iOS in the Car'는 자동차의 내장형 시스템과 iOS 기기가 부드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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