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NH농협 2012-2013 V리그 올스타전";$txt="2012-2013 V리그 올스타전[사진=정재훈 기자]";$size="540,326,0";$no="20130113163410039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출범 10주년과 별들의 축제를 기념하는 두 가지 팬 투표를 마련했다. 역대 포지션별 베스트7과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이벤트다.
먼저 '10주년 남녀 베스트7'이다. 2005년 프로출범 이후 V-리그를 빛낸 역대 최고의 선수 남녀 7명(세터 1명, 라이트 1명, 레프트 2명, 센터 2명, 리베로 1명)씩 선발한다.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와 모바일 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V-리그에 최소 2시즌 이상 출전한 국내선수 가운데 전문위원회 선정기준으로 성적별 Top랭킹에 들어가는 남녀 각 35명을 후보로 압축했다.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을 비롯해 신진식 삼성화재 코치, 석진욱 러시앤캐시 수석코치 등 은퇴 선수는 물론 여오현(현대캐피탈), 고희진(삼성화재), 정대영(GS칼텍스), 남지연(기업은행) 등 현역 선수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팬 투표(60%)와 감독·전문위원회·심판진(20%), 언론·방송사 투표(20%) 등을 통해 내년 1월13일 남녀 총 14명을 선발한다.
같은 기간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진행되는 '2013-2014 V-리그 올스타 투표'는 올 시즌 1라운드(11월 2일∼24일) 출전율 65%를 기록한 이들로 출전 자격을 제한했다. 팀은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삼성화재·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IBK기업은행·현대건설·흥국생명)와 V스타(대한항공·우리카드·한국전력·러시앤캐시·GS칼텍스·도로공사·KGC인삼공사)로 나눴다.
선수는 각 팀별로 포지션 구분 없이 공격수(레프트·라이트)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을 선발하고, 경기력 보강을 위해 전문위원회에서 5명을 추가로 발탁한다.
올스타전은 1월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선발된 선수명단은 1월 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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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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