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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미학]LG전자, 임직원 '평일 봉사 휴가제'·해외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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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미학]LG전자, 임직원 '평일 봉사 휴가제'·해외지원 활동 LG전자 임직원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지역에서 벽화를 직접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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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LG전자는 LG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8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위한 슬로건 '라이프스 굿 위드 LG (Life's Good with LG)'를 공식 제정하고 국내외 모든 CSR 활동에 활발히 적용하는 중이다.

LG전자는 우선 임직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라이프스 굿 위드 LG를 실천하도록 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GMO)은 가을 야유회 시즌을 맞아 봉사 활동을 선택했다. 지난 1일 LG전자 GMO 산하 직원 150여 명은 금천구청 소속 자원봉사센터, 사랑밭 복지재단 등과 협력해 서울시 금천구 독산 3동 일대를 아름다운 벽화 거리로 변신시켰다.


또 LG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산하 직원 30여 명이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해 하루 동안 아동/장애인 복지센터를 방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들은 바자회 물품 판매 등을 지원하는 한편 포켓포토, 시네마 3D TV 등 LG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평일 봉사 휴가' 제도는 G전자 임직원들은 평일에 유급휴가를 내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LG전자는 이밖에 해외에서 현지맞춤형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중남부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제품 및 기술력 등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했으며 에티오피아 낙후지역에서는 낙후지역을 소득창출이 가능한 자립형 농촌마을로 개발하는 'LG 희망마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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