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라장터 ‘공공조달 정보’ 실시간 개방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조달청, ‘Open API’로 맞춤형 서비스…입찰 지원, 공동수급체 구성, 하도급업체 지원 등에 활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공공조달 정보’가 실시간 개방된다.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의 공공조달정보를 ‘Open API’으로 실시간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Open API’란 조달청이 데이터를 저장·제공할 수 있게 만들어진 서버(Web/WAS)로 정보이용자에게 정부조달데이터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기존 조달통계는 엑셀 등 보고서 항목으로 제공돼 재가공 및 확장성에 한계가 있으나 ‘Open API’방식은 정보이용자가 얻은 데이터를 자신이 만든 응용프로그램으로 최종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정보로 다시 만들 수 있다.


개방되는 공공데이터엔 ▲한해 30만건이 집행되는 입찰·낙찰정보 ▲약 67조원의 계약정보 ▲정부계약에 활용되는 약 1만개의 물품분류체계가 들어있다.

이는 ▲입찰 지원 ▲공동수급체 구성 ▲하도급업체 지원서비스 등에 쓰일 수 있고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돼 새 비즈니스가 만들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조달정보 Open API’는 안전행정부와의 손잡고 만들어졌으며 안행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http://www.data.go.kr)에서 회원으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포털은 안행부가 ‘국가정보자원 개방·공유체계 구축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60종의 ‘Open API’를 서비스한다.


이현호 조달청 정보기획과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부3.0’ 정책의 핵심과제는 공공데이터 개방”이라며 “조달정보 ‘Open API’로 지식정보산업 키우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Open API’란?
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머리글로 조달청이 데이터를 저장·제공할 수 있게 만든 서버(Web/WAS)로 정보이용자들에게 정부조달데이터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정보제공자는 데이터를 저장·제공하는 수단(호출·응답)을 갖추고 정보이용자는 자신이 개발한 응용프로그램으로 원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일컫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