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필리핀 중앙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파괴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9개월간 최저 금리를 유지한 것이다.
올해 필리핀의 경제성장률은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상반기 성장률도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은행은 . 밤비노 아퀴노 대통령이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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