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코오롱그룹은 본사 로비에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련, 밑단에 소망 메시지와 함께 임직원들이 모은 '성공퍼즐 저금통'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위시 트리(Wish Tree)로 이름 붙여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재고 의류를 활용한 장식물이다. 의류로 몸체를 감싸고 상단 원형 구조물에 열전사 프린트가 설치돼 트리 앞에 놓인 터치스크린에 소망을 적으면 메시지가 종이에 인쇄돼 눈처럼 아래로 떨어진다.
트리는 코오롱 남성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 디자이너들과 뉴미디어 작가그룹 하이브( HYBE)가 함께 만들었다.
코오롱관계자는 "아날로그적 이미지와 디지털 기기가 접목된 위시트리는 임직원들이 미래의 또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고 서로의 새해 소망과 이웃과의 나눔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은 위시트리 전시와 함께 기부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2013년 경영 화두였던 성공퍼즐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퍼즐 모양의 저금통을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사전 배포했었다. 모아진 저금통은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신학기용 물품을 담은 드림팩 1400여개를 제작하는데 쓰인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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