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3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제주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대형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가 주로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평소 접촉하기 어려웠던 지방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신규 판로 개척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등록신청을 마친 제주지역 내 50여개 중소기업은 대형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홈쇼핑(GS, 롯데 등), 온라인쇼핑몰(G마켓, 11번가, 위메프 등)의 30여 국내 대형 유통바이어 및 해외 에이전트와 일대일 대면 비즈니즈 상담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구매상담회의 상담품목은 제주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천연특산물을 가공한 식품?건강?미용용품 등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매상담회 및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상담시 유의사항 및 상담전략 등을 알려주는 ‘유통진출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형유통업체 납품에 관심 있는 사람은 현장에서 등록 후 바로 수강할 수 있다.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 홈페이지(www.smmarketing.go.kr)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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