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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고교로 확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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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교육부가 올해 17개 중학교에서 시범운영된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SCEP)을 고등학교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SCEP 프로그램은 소질과 적성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의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진로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검사·상담 등을 포함한다.

교육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과 SCEP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7개 시·도교육청별 1개 중학교를 선정, 시범운영해왔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SCEP 시범적용 결과 및 확대방안’ 보고회에서 진미석 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은 "SCEP 성과를 사전-사후의 결과로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의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7개 시·도별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교씩 총 34개교를 지정해 SCEP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금년도 운영 내용을 반전시켜 1개 연구학교별로 인근의 20개 협력학교들과 협력망을 구성해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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