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거래소는 쌍용양회 2우선주가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쌍용양회 2우선주는 관리종목 지정 이후 80거래일 중 58거래일 동안 시가총액이5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 후 83거래일까지 쌍용양회 2우선주의 시가총액이 5억원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실질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양회 2우선주의 매매거래는 상장폐지요건이 확정되는 오는 16일까지 지속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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