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3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주분야의 연구개발(R&D) 과제발표를 통해 연구자들 간 기술 정보공유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위성체, 발사체, 탐사활용 등 우주기초연구와 우주핵심기술분야의 기술별 7개 세션으로 구분해 우주분야 기술의 생생한 연구개발 스토리를 소개한다.
아울러 우주핵심기술의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사업화와 연계하는 등의 성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은 우주기초기술의 기반을 확대·강화하고 우주분야 전문인력의 지속적 양성 및 우주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20088년부터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에 지원해 왔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우주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이 우주기술 자립화를 위한 기초연구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주기술의 국내 기술수준 향상 및 실용화·사업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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