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5000, 참고흥 새마을운동, 해피이동봉사’추진 행복한 농촌건설”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17일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농촌마을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1년도부터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도시화의 소득격차로 인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함께하는 농촌운동”에 공헌한 마을, 개인,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심사를 엄정하게 평가 수상하는 상이다.
고흥군은 농촌인구의 초고령화와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향상과 군민의식 개혁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고흥건설을 위해 농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를 추진해 농어민 소득향상과, 농번기 농촌부녀 노동력 해소를 위한 마을공동급식 지원, 귀농 정착지원, 농어민 소득기금 조성 지원 등으로 위축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참고흥 새마을운동, 조국통일을 사전에 준비하는 범 군민 통일기금 모금 운동 및 군민을 위한 성공아카데미개최 등을 통한 성숙된 군민의식을 고취시켰다.
그늘 없는 복지농촌을 위해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을 구성운영(110회 104마을)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에 집 기증(15호)과 군민들이 참여하는 교육발전기금(108억)을 조성, 농촌지역 인재육성과 소외 계층을 위한 농촌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살기 좋은 농촌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정비 사업을 8개 권역에 414억원을 투입, 농촌 복지인프라를 구축했다.
전 국민의 성원인 “나로호 3차 발사 성공”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생태 환경도시, 미래과학도시를 위한 산촌 생태휴양시설 확충, 거금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해조류 바이오에탄올 자원화, 우주 항공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지자체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종 군수는 “앞으로 군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농촌을 가꾸기 위해 농림수산식품 '비전5000 프로젝트' 조기 달성과, 참고흥 새마을운동, 해피이동봉사 전개와 환경과 미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복지농촌을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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