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학년 70여명. 눈 위에서 꿈을 향한 도전정신 길러”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드림스타트 4~6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스키캠프를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밝혔다.
1박 2일 동안 실시된 이번 캠프는 일반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을 기르고 자존감을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폭넓은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아동의 자신감 및 사회성 발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 아동들은 스키를 타기 전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고 준비운동, 스키 기본동작을 숙지 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스키를 타고 내려오며 스피드를 즐기고 설원을 마음껏 활강하며 자신감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저에게 스키란 먼 미래의 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에 참여해 좋은 추억이 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키캠프 체험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앞으로 나아가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