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가 1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8월 위성호 사장 취임 이후 실시한 첫 조직개편으로 영업을 세분화 해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부문을 리테일 영업 중심의 영업추진부문과 특수영업 중심의 전략영업부문으로 이원화했다. 기존에 있던 마케팅 부문은 전략영업부문으로 흡수됐다.
빅데이터센터와 금융영업본부도 새롭게 설치했다. 금융영업본부를 통해 신한카드는 금융·할부리스 사업영역을 확장 추진한다. 수입차 할부 전담영업센터를 신설해 현장 조직의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브랜드전략본부가 신설됐으며 기존 소비자보호센터를 소비자보호본부로 격상했다. 사회공헌 업무 추진을 위해 소비자보호본부 산하 '따뜻한금융추진팀'이 신설됐다.
이로써 신한카드는 기존 4부문 19본부 55팀에서 4부문 15본부 49팀 1센터 체제로 변경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여성 인력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여성 1호 지점장을 발탁했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카드업계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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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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