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철도파업 3일째, 파업 참여자 속속 복귀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철도파업으로 인한 큰 문제는 없어
비상수송대책 제시 목표보다 상회
업무 복귀 노조원 늘어날 전망…현재 498명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철도파업이 사흘째를 맞고 있지만 아직까지 파업으로 인한 수송력 부족 등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파업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KTX, 수도권 전철은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는 69%, 화물열차는 38% 운행 중으로 비상수송대책에서 제시한 목표보다 상회하는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10일 여객수송량은 1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92.3%(28만7000명→26만5000만명)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주일전 대비 고속버스 탑승률(40.1%→43.3%)과 항공기 탑승률(55.9%→57.6%)은 일부 증가하고는 있으나, 준비된 예비차의 투입 없이도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태다.


다만, 3일째 파업이 지속되면서 시멘트 등 일부화물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긴급한 화물에 대해서는 적기에 운송될 수 있도록 인력배치와 열차운행을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


어제까지 업무에 복귀한 인력은 498명으로 11일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업무 복귀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