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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재산권 정보 표준연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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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권 선진 5개국(IP5) 특허?상표공보 표준 분석한 연구보고서 펴내…‘지구촌 지재권정보 활용 가이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 지식재산정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식재산권 선진 5개국(IP5-한국·미국·유럽·일본·중국)의 특허공보, 상표공보의 표준을 분석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지식재산권 출원건수 중 특허출원의 90%, 상표출원의 65% 이상이 IP5 특허청에 출원되고 있어 관련내용들을 담는 공보의 표준화 연구 분석서가 발간됐다.

특허·상표출원정보들이 전자공보에 실리고 있으나 각 나라 공보가 통일 돼있지 않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를 중심으로 개선 논의 중이어서 연구보고서의 활용효율이 높아진다.


특허청은 국민과 기업들에게 세계지식재산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주요국의 전자공보 표준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엔 주요국가 특허청의 전자공보 분석내용은 물론 우리 특허청의 전자공보와의 비교 등 세계지식재산전자공보에 대한 상세정보들이 실려 있다.


주요국 전자공보 표준정보는 특허청의 지재권 만들기와 보호관련 사업에 이바지하고 지식재산정보를 활용하는 일반인, 기업들에게도 크게 도움 될 전망이다.


김근모 특허청 정보개발과장은 “이번 보고서는 세계지식재산권 출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국 특허청의 전자공보 정보를 종합적으로 다뤄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지구촌 지식재산정보 활용에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 내용은 정책연구관리시스템(www.prism.go.kr)에 들어가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이란 중앙부처가 하는 정책연구과제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누구나 정책연구보고서를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시스템을 말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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