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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의 최적지 지리산권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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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리산권 방문의해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캠프’ 세차례 개최”
“지리산권 7개 시군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알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백영옥, 이하 조합)은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지리산권이 가족여행의 최적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가족과 함께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행은 각각 부자(父子), 모녀(母女), 3대(3代) 가족 여행을 콘셉트로 11월 23일부터 매 주말 1박 2일의 일정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여행이었던 부자(父子)여행은 지리산권 7개 시·군 중 남원, 장수를 방문하여 뱀사골 트레킹, 장수목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학생, 초등학생인 아들 두 명과 함께 부자여행에 참가한 정우진 씨는 “아들과 여행은 처음이라며 아이들이 커갈수록 대화할 시간이 줄어드는데 요즘 무엇을 좋아하고 고민하는지 새삼 알게 됐다”면서 “지리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차 모녀(母女)여행에서는 열일곱 가족의 모녀들이 곡성의 기차마을, 구례의 화엄사, 하동 최참판댁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허정원 씨는 “여행 출발 전날 엄마와 다퉈 취소할까도 생각했지만, 재첩국, 화개장터, 소설 토지 등에 얽힌 엄마의 추억들을 들으며 어느 순간 화해하게 되었다”면서 “내년 봄 쌍계사 벚꽃길을 엄마와 다시 걸을 생각”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3대(3代)여행은 함양 상림·서암정사, 남원 광한루원, 산청 한방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박정준 씨는 “지리산권의 맑은 공기와 맛있는 음식들을 접하며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내년 방문의해에 가족들과 다시 방문하여 이번 여행에서 못 가본 곳들을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여행을 기획한 조합 담당자는 “이번 여행에 신청자가 많아 모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면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지리산권 7개 시군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정말로 좋은 여행지인 만큼 2014 지리산권 방문의해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2014 지리산권 방문의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권 3도(전남·전북·경남)의 7개 시·군(남원·장수·곡성·구례·하동·산청·함양)이 결성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지리산권관광개발 조합은 7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각 지역의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택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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