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완료, 내년 3월까지 탄력 운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바람막이가 없는 시내버스 승강장 35개소에 대해 바람막이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바람막이 설치는 승강장 시설물 구조상 양쪽 측면과 뒷면 방풍 벽면이 설치되지 않아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없는 승강장 이용 시민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설치대상지는 시내버스 운행노선 및 운행횟수가 많고 이용자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 승강장이며 바람막이를 고정하고 지지할 수 있는 구조의 승강장이다.
승강장 바람막이는 오는 15일까지 설치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람막이 설치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여러분의 교통편의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교통이용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종합교통상황실에서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설치 완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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