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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24시 통합보건서비스’ 자원봉사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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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24시 통합보건서비스’ 자원봉사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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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웨딩홀에서 ‘행복24시’, 성과보고회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5일 ‘행복24시 통합보건복지서비스’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수혜자, 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간담회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2013년 추진성과 및 자원봉사활성화에 대한 토론, 봉사활동 중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차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통합보건서비스 ‘행복24시’ 성공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자원봉사자 열정 때문이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순천 만들기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통합보건서비스 ‘행복24시’사업은 고령화시대에 부응한 창조지역사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3년간 4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아이디어 공모사업에 ‘달리는 행복사랑방’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향후 3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내년부터 추진할 ‘달리는 행복사랑방’ 프로젝트는 농어촌 어르신들의 지나온 삶을 경청하여 ‘행복 책’으로 발간하는 사업으로 발간된 책은 굴곡진 어르신들의 삶을 인정하고 지혜를 배우는 산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 ‘달리는 행복사랑방’과 ‘행복24시 통합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 운영해 복지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의료, 생활복지에 치우친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24시 통합보건복지서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이동진료버스 2대로 오·벽지를 직접 찾아 의료 및 각 종 생활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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