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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종혁이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에게 사과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 홈스테이 중인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아침에 일어나 평소처럼 아들 준수를 싱크대에서 세수하게 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이종혁의 트위터에 "나라 망신시킨다. 그게 무슨 짓인가"라고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왜 세수를 부엌에서 시키냐"며 "창피하다. 예의를 밥 말아먹었나봐"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종혁은 이 네티즌의 글에 "죄송합니다. 밥은 먹었어요"라고 답변하며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이 네티즌의 글과 트위터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종혁의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혁 사과 센스 있네" "앞으로 준수는 욕실에서 세수하자꾸나" "별 걸로 다 흥분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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