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축구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 기대”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지난 8일 구례군에서 구례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후원한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 초청경기가 열렸다.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단장 최수종) 소속 이덕화(고문), 송경철, 신문선 등 24명이 참가하여 구례 한울타리 축구클럽, 구례군청 축구 동호인 팀과 각각 친선경기를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례축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특히 축구 꿈나무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례고등학교와 전남자연과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연예인 팀과 경기를 가졌고,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은 구례에서 유일한 구례 북초등학교 축구팀에 100만원을 지원하여 경기장을 찾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례축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스포츠를 통해 군민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 생활체육회는 이날 경기에 참가한 군민과 학생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연예인 사인볼 등을 지급했으며, 경기장을 찾은 군민들은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은 지난 1994년 이덕화 고문을 중심으로 창단됐으며, 연예인 · 체육인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에 친선경기 등을 통해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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