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전유화, 만장일치 합격 알고보니 'JYP 연습생 출신'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K팝스타3'에 JYP 연습생 출신 지원자 전유화가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며 소울풀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에서 전유화는 에이미와인하우스의 'Stronger Than Me'를 불렀다.

전유화 무대를 본 유희열은 "이런 실력자가 떨어졌다는 것에 대해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의 경쟁이 새삼 참 대단 하구나 느꼈다. 안테나 뮤직에서는 특채 1기를 뽑고 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양현석은 "다양한 발성과 여러 가지 목소리가 있다. 전유화는 노래를 참 잘 하는 사람이다. 다음에는 콧소리를 좀 줄였으면 좋겠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또한 전유화는 무반주로 임정희의 '나 돌아가'를 부르자 박진영은 "노래 연습 많이 한 것 같다. 그게 좋다"며 "근데 노래하지 말고 편하게 말하는 듯 부분이 훨씬 많아야 한다. 한 번 더 기회를 드리겠다"고 합격을 건넸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