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지진희가 출구없는 블랙홀 매력을 발산중이다
지난 12월 2일 첫방송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는 가정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행복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공감가게 그려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서 지진희는 극중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은 CEO이자 친화력과 결단력, 뛰어난 운동신경 등을 두루 갖춘 재학역을 연기중인데, 이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그는 실제 자신이 가진 특기와 매력을 십분 발휘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우선 그는 그동안 갈고 닦아온 클라이밍 실력을 드라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고, 실제 한정판 레고를 소유한 레고매니아답게 극중에서도 능수능란하게 레고 다루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2대8 가르마와 어울리는 패션도 꼼꼼하게 챙기며 재학으로 완벽하게 빙의한 것이다. 특히, 2회 방송분에서 그는 극중 처남인 민수역 박서준과의 대화 당시 사극 ‘대장금’, ‘대풍수’에서 선보인 사극체대사를 깜짝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지진희씨가 자신이 가진 특기며 취미 등을 최대한 선보이며 재학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고, 덕분에 그의 매력도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며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진희씨를 좋아해주시는 데, 앞으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이처럼 드라마 '따말'에서 극중 캐릭터를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진희의 열연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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