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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 오늘(2일) 첫방…지진희 한혜진 복귀작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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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 오늘(2일) 첫방…지진희 한혜진 복귀작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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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지진희와 한혜진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가 오늘(2일) 뚜껑을 연다.

'수상한 가정부'의 후속으로 12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부부 힐링 프로젝트 '따말'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먼저 지진희는 '따말'에서 남다른 패션 센스와 매너, 운동은 물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성공한 완벽남으로 변신해 '갖고 싶은 남자'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따말'에서 지진희는 젠틀맨이자 성공한 CEO인 유재학 역을 맡아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아온 중년 남성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최근 공개된 '따말'의 예고편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촬영 스틸에서 지진희는 전문가 못지않은 클라이밍 솜씨를 보여주며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탈피, 남성미 물씬 풍기는 이미지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평소 클라이밍 마니아로 소문난 지진희는 극 중 배역과 취미까지 일치해 유재학 역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며 캐릭터 더욱 완벽히 몰입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혜진 역시 JTBC '신드롬' 이후 1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을 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한혜진은 결혼 후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나 JTBC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하명희 작가와 SBS '다섯 손가락' 최영훈 감독에 대한 신뢰로 '따말'을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한혜진은 '따말'에서 극중 사랑했던 남편인 김성수(이상우)의 외도에 실망하고 유부남 유재학(지진희)를 만나지만 이 때문에 협박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인물인 나은진 역을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혜진은 카메라 앞에서면 10년 차 연기내공이 바로 나온다. 드라마 전반적인 분위기를 빠르게 잡아내 순간순간 자신의 캐릭터 느낌을 완벽하게 살려낸다"고 호평했다.


한혜진은 앞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제 막 가정을 이룬 입장에서 내게 많이 생소하고 어려운 역할이지만, 감독님과 열심히 논의하면서 은진의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이해시키려고 하고 있다. 내가 해보지 못했던 깊고 오묘한 역할이라 내가 성장해가는 것을 느낀다. 이 작품이 내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따말'은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남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던 하명희 작가와 SBS '다섯손가락'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최영훈 PD가 호흡을 맞췄으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외에 고두심, 윤주상, 박정수, 최화정, 박서준, 한그루, 윤주희, 윤종화, 김혜나, 손화령, 이채미, 양온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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