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는 10일 열리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장례식에 박근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총리는 조문사절단을 이끌고 9~12일 남아공을 방문한다. 10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 만델라 전 대통령의 유해가 안치된 프리토리아 대통령궁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조문사절단은 정 총리를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총리실 및 외교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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