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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亞 9개국 42개여행사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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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아시아지역 여행업계 42개사를 초청해 '인천ㆍ경기 메가 팸투어'를 10~13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상하이 FIT 전문여행사 C-trip을 비롯해 베이징과 산둥 등지의 18개 중국 여행사와 9개 홍콩 여행사, 대만의 한국 3대 송출 여행사, 일본ㆍ태국ㆍ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여행사 등 42개사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들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및 인천과 경기도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상품개발 현장 답사를 진행한다.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경기도 투어의 경우 도내 신규호텔을 중심으로 ▲고양 일산 신한류홍보관ㆍ원마운트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뷰티체험 ▲수원 행궁길 공방체험 ▲이천세라피아와 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과 미용, 체험을 위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코스 중심으로 진행된다.


두 자치단체는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주요 여행사들을 상대로 인천의 대표 관광사업자 40여명을 비롯해 경기도 해외마케팅 전문가 협의체(GOMPA)의 30여개 업체 40여명이 참여하는 '트레블마트'를 개최한다. 트레블마트는 여행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 혹은 여행업 공급자와 수요자 간 여행상품 등을 놓고 이뤄지는 상담행사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초로 경기도와 인천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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