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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살아났다"…4곳 중 1곳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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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살아났다"…4곳 중 1곳 '1순위 마감'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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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1월 분양시장에 나온 아파트 4곳 중 1곳이 1순위로 마감됐다. 순위 내에 마감된 곳은 절반이 넘어 지난해보다 분양시장 분위기가 더 호전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의 일반분양 가구 수는 65곳 3만7379가구다. 지난해 같은 달 3만463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6907가구 늘었다.


11월 분양분 중 1순위로 마감된 곳은 65곳 중 17곳(26%), 순위 내 마감된 단지는 총 36곳(55%)이었다. 전세난과 8·28대책 등 하반기에 유망분양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도권에서는 13곳 989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지난해 23곳이 분양에 나선 것에 비하면 사업지나 일반분양 가구 수는 줄었지만 순위 내 마감 단지는 지난해보다 두 곳 더 많았다.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 분양된 단지가 많았기 때문이다. 올해 공급된 곳 중 위례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래미안 대치청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위례2차 아이파크,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서울강남 A7블록(공공임대) 등 1순위 마감 단지도 6곳이나 됐다.


"청약시장 살아났다"…4곳 중 1곳 '1순위 마감'



지방에서는 공급 물량도 늘고 순위 마감된 단지도 많았다. 총 52곳 2만7475가구가 공급됐고 작년(32곳)보다 20곳이 늘었고 일반분양 가구 수는 1만1802가구 증가했다. 순위 내 마감된 사업장도 지난해보다 8곳 늘어난 2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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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대구, 부산, 울산 등 영남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부산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에는 2만6144명이 몰렸고 대구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에는 1만1491명이 접수에 나서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내 1순위 마감 단지를 웃도는 인기를 나타냈다.


12월 분양시장에서도 이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 팀장은 "11월보다 물량은 줄었지만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마지막 달이기 때문"이라며 "특히 아크로리버파크 등 강남 재건축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세종시 등 인기지역에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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