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JW중외제약은 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로(CLARO)'를 론칭하고 4세대 하이브리드 마스카라 '퍼펙션 맥스카라'를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클라로는 '맑음', '투명함'을 나타내는 스페인어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밝히는 뷰티 멘토의 역할'을 실현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퍼펙션 맥스카라는 동양 여성의 눈 크기에 최적화된 브러시를 채택했다. 대부분 서양 여성의 눈에 맞춰 제공되던 마스카라 브러시 분야에서 동양 여성의 긴 눈매를 고려한 21㎜ 와이드형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마스카라액이 속눈썹에 코팅되듯 발려져 하루 종일 번지지 않으며 미온수만으로도 손쉽게 지울 수 있다. 건강한 속눈썹 관리를 위해 아사이 야자열매, 블루베리 등 각종 천연 식물성 보습 원료 추출물과 속눈썹 영양 성분을 추가했다.
JW중외제약은 연예인 김사랑 씨를 제품 모델로 선정하고 향후 TV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퍼펙션 맥스카라는 과학적인 사용 시험에서 12시간 이상의 컬링 지속력과 속눈썹 볼륨감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면서 "앞으로 메이크업 제품 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등 제품 라인을 확대해 클라로를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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