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일반 채용, 고졸 채용, 시간선택제 채용 등을 포함해 총 74명의 2014년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스펙을 따지지 않고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채용 시 입사 지원 요건에 학력 제한을 없애고, 입사 지원서에 학력 및 가족 기재란을 비우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면접을 포함한 모든 채용 과정에 학벌, 배경 등의 요소가 개입되지 않고 입사 지원자의 역량만을 놓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신입직원 채용 원서 접수는 3일부터 16일까지며, 2014년 2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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