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9일 개관한 ‘북한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3일간 1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선용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불광역을 통해 지하철 3·6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단지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서울혁신파크 등 주변개발호재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 4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4층, 지상15~20층 22개동 총 123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 59~114㎡로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조합원분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일반분 430가구다. 이중 30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하우스로 소형인 66㎡에도 테라스하우스가 갖춰져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의 약 70%인 303가구가 85㎡이하 중소형으로 연말까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8만원으로 입주는 2015년 7월이다. 청약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현장 앞에 위치했다.(1566-5910)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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