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현대캐피탈 아메리카 사옥 전경";$size="300,196,0";$no="201312020849280456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미국 JD파워가 실시한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 자동차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일 현대캐피탈은 지난 달 25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 일반 자동차 시장 부문에서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기아차 금융이 1000점 만점 중 851점으로 1위, 현대차 금융은 848점을 획득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폭스바겐, 4위는 포드, 5위는 도요타가 차지했다.
JD파워는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마케팅 정보회사다. 11개 분야에서 시장 조사를 하고 있으며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다.
JD파워가 실시하는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는 일반 자동차 부문과 고급 자동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차량 구매 후 1~84개월이 지난 소비자들의 전체 만족도와 부문별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현대차 금융 부문은 6위를 기록했고 기아차 부문은 순위에 포함되지 못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처럼 높은 성과가 나온 이유에 대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고객의 신용정보를 검토하고 고객에게 상품조건을 제안하는 시간을 미국 업계 평균인 15분보다 40% 빠른 9분대로 단축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였다. 또 계좌관리와 서비스 변경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청구서 역시 청구와 입금 등 핵심적인 내용을 전면에 배치시켜 개편이 이뤄졌다. 자동응답서비스(ARS) 기능을 강화한 전화상담 서비스 업그레이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JD파워의 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이 최고의 만족감을 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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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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