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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학통지서 인터넷으로 발급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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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발급 가능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2일부터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8만여명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해준다.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인터넷 서비스 이용 가능한 시민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세대주다. 2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접속,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발급신청하고 즉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출력 가능 기간은 발급 신청한 날로부터 1개월간이다. 발급신청기간 동안 분실한 경우에는 추가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발급하지 않은 사람들은 인터넷 발급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중에 인편으로 전달받게 된다.


황인식 시 행정과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외부인의 가정방문을 꺼려하는 세태로 인해 통장을 통한 취학통지서 전달에 따른 불편과 민원을 서울시의 IT를 활용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실생활에 편의를 제고한 제도개선 사례로 많은 학부모가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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